내달부터 비행기에 청각장애인·외국인용 '소통카드'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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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205회 작성일 24-04-26 11:16 SNS 공유 :본문
내달부터 비행기에 청각장애인·외국인용 '소통카드' 비치
다음달부터 비행기 안에 청각장애인, 외국인 탑승객 등을 위한 ‘의사소통 카드’가 비치된다고 국토교통부가 26일 밝혔다.
의사소통 카드는 응급처치, 기내식 서비스 등 탑승객이 자주 요청하는 4개 분야, 25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카드에 그려진 그림을 보여줘 원하는 서비스를 편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국토부는 국립항공박물관, 10개 국적 항공사 등과 함께 의사소통 카드를 제작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청각장애인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만큼 실효성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한국을 취항하는 73개 외항사에도 카드 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출처 : 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