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진흥원, 카카오에 전국 무장애나눔길 지도 올린다
페이지 정보
조회 : 207회 작성일 24-05-08 10:45 SNS 공유 :본문
산림복지진흥원, 카카오에 전국 무장애나눔길 지도 올린다
덱로드와 황토포장 안전하게 숲길 이용
113개 위치정보 데이터 카카오에 개방
사려니숲 등 명소 10곳 추전 서비스도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카카오와의 협력을 통해 전국 무장애나눔길 10곳을 추천하는 테마지도 서비스를 3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무장애나눔길은 숲속에 덱로드와 황토포장길을 깔아 장애인, 임산부, 노약자 등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숲을 이용하고 휴식할 수 있도록 조성한 숲길을 말한다.
지난 3월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카카오는 무장애나눔길 디지털 정보 제공 서비스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 적 있다.
이후 한국산림복지지진흥원이 구축한 전국 무장애나눔길(113개)의 정보와 위치정보 데이터를 카카오에 개방해 누구나 쉽게 온라인으로 확인하고 찾아갈 수 있도록 이번에 ‘카카오맵’에 반영했다.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방문하기 좋은 숲길 명소 TOP 10’을 주제로 △남이면 무장애나눔길(충남 금산군) △사려니숲 무장애나눔길(제주 제주시) △만수산 무장애나눔길(인천) 등 우수한 경관을 보유하고 다양한 식생이 자라고 있는 무장애나눔길을 선별해 카카오맵 테마지도를 통해 선보이게 됐다.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원장은 “이번 서비스는 복권기금 수익의 일부를 활용해 조성된 무장애나눔길을 많은 국민에게 알리고 이용을 확대할 기회”라며 “앞으로도 카카오와의 다양한 제휴를 통해 진흥원이 보유하고 있는 풍부한 산림 콘텐츠를 국민에게 폭넓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부산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