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기내 의사소통 카드’ 서비스 개시
페이지 정보
조회 : 147회 작성일 24-07-05 10:05 SNS 공유 :본문
이스타항공, ‘기내 의사소통 카드’ 서비스 개시
이스타항공은 4일부터 모든 항공기에 비치된 객실 승무원용 태블릿PC를 통해 청각 장애인, 외국인을 위한 기내 의사소통 카드(AAC 그림 카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스타항공 객실 승무원이 기내 의사소통 카드(AAC 그림 카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 이스타항공
의사소통 카드는 기내 서비스와 비행 관련 질문 등 탑승객들이 자주 문의하는 내용을 비롯해 비정상 상황 시의 안내 등 24개 항목으로 제작됐다. 청각 장애인 외에도 의사소통이 어려운 외국인 등 도움이 필요한 승객이라면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다.
의사소통 도움이 필요한 승객은 비행 중 객실 승무원에게 요청 후 태블릿에서 필요한 그림 카드를 가리키는 방식으로 소통 가능하다.
또 추후 개인 휴대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의 비행기 모드에서도 기내 의사소통 카드를 이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의사소통 카드를 통해 장애인은 물론, 외국인과 일반 승객도 기내에서 더욱 편하게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을 것이다”며 “기내 편의 향상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계속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조선일보
이스타항공 객실 승무원이 기내 의사소통 카드(AAC 그림 카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 이스타항공
의사소통 카드는 기내 서비스와 비행 관련 질문 등 탑승객들이 자주 문의하는 내용을 비롯해 비정상 상황 시의 안내 등 24개 항목으로 제작됐다. 청각 장애인 외에도 의사소통이 어려운 외국인 등 도움이 필요한 승객이라면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다.
의사소통 도움이 필요한 승객은 비행 중 객실 승무원에게 요청 후 태블릿에서 필요한 그림 카드를 가리키는 방식으로 소통 가능하다.
또 추후 개인 휴대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의 비행기 모드에서도 기내 의사소통 카드를 이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의사소통 카드를 통해 장애인은 물론, 외국인과 일반 승객도 기내에서 더욱 편하게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을 것이다”며 “기내 편의 향상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계속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