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메재단(이사장 강지원)이 오는 5월 20일까지 현대모비스와 장애아동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장애아동이동편의 보조기구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현대모비스는 코로나19 상황 속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아동 및 가족을 돕기 위해 연 6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모집 대상자는 만 18세 미만 장애아동이다. 자세한 내용은 푸르메재단 홈페이지의 배분알리미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수 마감 후 서류 적격 심사와 외부 전문가인 배분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150명을 선정한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외부활동을 하지 못하는 장애아동이 많아진 것이 정말 안타깝다”며, “지원을 통해 장애아동과 그 가족들에게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푸르메재단 백경학 상임이사는 "보조기기 지원사업을 통해 장애 어린이와 청소년이 이동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행복하게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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