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 근로자 출퇴근 비용 지원 월 5만→7만 원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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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252회 작성일 24-01-24 11:06 SNS 공유 :본문
중증장애인 근로자 출퇴근 비용 지원 월 5만→7만 원 인상
저소득 중증장애인 근로자에 대한 정부의 출퇴근 비용 지원 금액이 올해부터 월 5만 원에서 7만 원으로 인상됐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중증장애인 평균 출퇴근 교통비가 전 국민 평균보다 높고, 평균 사용금액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중증장애인 근로자 교통비 지원은 저소득 중증장애인 근로자의 근로 의욕을 높이고 안정적으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2021년 처음 시행됐습니다.
장애로 근로능력이 현저히 낮아 최저임금 적용이 제외된 이들을 대상으로 시작했다가 지난해 지원 대상을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으로까지 확대했습니다.
그 결과 지원 인원은 2021년 1,325명에서 지난해 만4,093명까지 10배 이상 늘었습니다.
교통비 지원을 원하는 중증장애인 근로자는 장애인고용공단 지역본부 또는 지사에 신청한 후 우리은행 또는 우체국에서 발급하는 전용 카드를 발급받으면 됩니다.
YTN 김평정 (pyung@ytn.co.kr)
출처 : Y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