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화명2동 ‘영양 가득 꼬순맛’ 밑반찬 지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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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266회 작성일 24-03-15 10:35 SNS 공유 :본문
북구 화명2동 ‘영양 가득 꼬순맛’ 밑반찬 지원 사업 추진
부산 북구 화명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순미)은 지난 12일 ‘영양 가득 꼬순맛’ 밑반찬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영양 가득 꼬순맛 ’사업은 화명2동 행정복지센터와 화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정빈), 양무리 교회(목사 김충만)가 참여하는 민관협력 사업으로, 복지 위기가구의 건강 개선을 위해 지난 2월 업무협약식을 시작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주 2회 저소득 독거노인 및 장애인 1인가구 20세대에 월 2회씩 밑반찬을 지원한다.
주민들이 직접 밑반찬을 조리하고 배달하며 이웃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과정을 통해 주민이 주도하는 지역사회 돌봄체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충만 양무리교회 목사는 “밑반찬 조리를 위해 새벽부터 수고해주신 봉사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 유지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고 전했다.
임정빈 화명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밑반찬 배달을 하며 이웃 어르신들을 뵙고 안부도 물으니 뜻깊은 하루를 보낸 거 같다,” 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문화가 지역에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하였다.
화명2동 박순미 동장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 내 복지 위기가구 발굴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민관협력으로 이웃들에게 위로와 온기를 전해주는 나눔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출처 : 부산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