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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캠코와 경계선지능인 일 경험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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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163회 작성일 24-07-09 11:10 SNS 공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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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캠코와 경계선지능인 일 경험 지원한다



[부산=뉴시스] 원동화 기자 = 부산시청 전경. dhwon@newsis.com

[부산=뉴시스] 원동화 기자 = 부산시청 전경. dhwon@newsis.com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시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함께 '경계선지능인 일 경험 시범 사업'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시범 사업은 지난달 시와 캠코가 체결한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경계선지능인은 지적장애인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평균 지능에 도달하지 못하는 인지 능력으로 사회에 적응하는 데 지원과 보호가 필요한 사람을 뜻한다.

시는 경계선지능인을 대상으로 자격증 취득 기회와 대중적인 분야의 직업 훈련을 맞춤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은 ▲커피 바리스타 과정 ▲제과제빵 디저트 실무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아울러 시는 향후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경계선지능인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배병철 시 사회복지국장은 "느린 학습자라고도 불리는 경계선지능인은 말 그대로 느리지만 교육과 훈련을 통해 충분히 우리 사회에서 역할을 할 수 있는 소중한 사회 구성원인 만큼 시에서도 앞으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