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형 자립생활주택 5월 요리실습을 진행하였습니다.

입주자 회의에서 메뉴를 결정하였는데 김O훈님의 적극 추천으로 '김밥'을 만들었습니다.

참치, 치즈, 돈까스, 소세지 김밥과 떡볶이, 어묵탕을 끓여 맛있게 먹었습니다~

두 입주자님께서는 평소 김밥과 유부초밥을 좋아하여 종종 활동지원사 선생님들께 만들어달라곤 하십니다.

원래 김밥을 만들어 여자친구분들과 함께 화명동 장미공원에서 피크닉을 만끽하려 했는데

폭포수처럼 비가 쏟아내리는 날씨에 일정이 취소되었습니다ㅠㅠ

 

다시 날씨 좋은 날 이번엔 서O식님 집에서 요리실습을 진행하였어요.

김O훈 동생이 참기름 찾아줘~ 하면 서O식 형님이 꺼내주는 모습과

서로 먹여주며 간을 보며 김밥을 마는 모습에 담당자도 어릴 적 소풍가던 마음이 떠올랐습니다.

거실에 창문을 활짝 열어두고 선선한 바람과 함께

입주자 분들께서 좋아하시는 장윤정-어머나를 크게 틀어놓고 신나게 따라 부르며

그 어느 때보다 즐겁게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

 

 

(마트에서 식재료 장보는 서O식님)

 

(싱크대에서 구입한 식재료를 세척하는 서O식님)

 

(활동지원사와 함께 김밥에 들어갈 햄을 굽고 있는 김O훈님)

 

(담당자가 식재료 간을 보라고 하자 동생 먼저 먹여주고, 형도 먹어보라고 말하며 재밌게 활동에 임하는 모습)

 

 

(나란히 앉아 김에 밥을 올리고 펼치고, 예쁘게 말아보는 두 입주자)

 

 

(요리실습 완성 사진_떡볶이, 김밥, 어묵탕, 밑반찬, 음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