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5일 1회기부터 시작하여 이번 9월 6일 16회기를 마지막으로 요가 및 원예테라피 프로그램이 종료되었다. 마지막 회기인 만큼 사전에 만족도 조사지와 평가회를 준비하여 두 달간의 요가 및 원예테라피 프로그램을 기념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자 하였다.  

마지막 수업으로 요가 프로그램 같은 경우, 이제껏 두달 간 수행해왔던 요가동작을 총망라하여 복습하였고 수업 없이도 집에서 요가동작을 지속적으로 해볼 수 있도록 발목돌리기, 발바닥 자극하기, 무릎 오므렸다가 펴기, 고관절 비틀기 등 간단한 운동방법을 알려주었다. 이 외에도, 폼롤러에 엎드려 좌우 복부에 강한 자극을 줌으로서 위장기능을 활성하는 운동과 폼롤러 위에 앉아 양쪽다리를 접고 양손은 두 발가락을 감싸 안으며 수그리는 동작을 통해 마음을 안정시키고 허리디스크 및 무릎 통증을 완화하는 동작 등 이제껏 배워왔던 동작들을 이용자 각각의 운동신경에 맞게 맞춤형으로 교육하였다. 눈에 띄게 유연성과 다리에 힘을 가지게 된 강영무님과 신해건님은 하체에 힘이 생겼다며 활동지원사 박시현님과 김용자님이 이용자분들을 일으켜 세워 걷는 모습을 자랑하는 것을 보고 담당자로서 큰 감명을 받았다.